많은 이들이 예상한대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은 세 시간이 조금 넘는다. 

최근 외신 코믹북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영화의 상영시간이 3시간이 조금 넘을 것이라 밝혔다. 

이들 두 감독은 최근 코믹북과의 전화통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식 상영시간은 3시간 58초"라고 밝혔다. 당초 할리우드리포터 등 유력 외신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을 3시간 2분이라고 보도했던 바, 짧아진 이유를 묻자 조 루소 감독은 "크레딧의 길이에 조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중 최장의 상영시간을 자랑하게 됐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49분, 2시간 29분이었다.

MCU의 11년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하는 작품인 만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이같이 긴 상영시간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또 다른 외신 스크린랜트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이 영화 흥행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역사상 가장 높은 주말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전세계 오프닝 기록까지 깨버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내한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참석한다. 이들 배우진 외에도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과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도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보기전에 화장실은 필히~~ 다녀오세요들~~!!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제 몇일 안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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